삼성전자는 초소형 휴대전화와 PDA를 합친 새로운 개념의 지능형복합단말기 '애니콜 미츠 M500'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작년 상반기 PDA폰 최대시장인 미국에서 처음 출시돼 혁신적 디자인과 기능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제품(SPH-i500)을 국내용으로 개선한 제품으로 손안에 쏙 들어오는 크기(91.5×54.0×25.8㎜)와 무게 166g으로 삼성전자가 소형, 경량화에 성공한 제품이다.
'MITs M500'에는 180˚회전하는 폴더에 고화질의 2.3인치 TFT LCD가 장착돼 있고 VGA급 카메라와 외부메모리 확장기능 등 휴대전화의 고급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
가격은 70만원대.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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