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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성관계 남자 상습협박 여대생 꽃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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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대구 달서경찰서는 31일 성관계를 맺은 남성들을 협박, 상습적으로 금품을 뜯은 혐의로 대학 휴학생 박모(20.여)씨를 붙잡아 조사중.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15일 밤 9시쯤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김모(27)씨와 성관계를 한뒤 경찰에 강간당했다고 신고하겠다며 협박, 합의금 명목으로 30만원을 받는 등 지난해 7월부터 같은 수법으로 남성 6명에게서 250만원을 가로챘다는 것.

박씨는 자신이 협박하던 나모(26)씨가 돈을 주지않자 성폭행당했다고 허위 신고해 경찰의 조사를 받도록 했는데, 비슷한 사건을 자주 신고한 점을 이상하게 여긴 경찰의 추궁으로 범행이 드러났다고.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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