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러시아 수도 모스코바에서 북동쪽으로 1천600
㎞ 떨어진 튜멘 지역에서 수송용 헬기인 M1-8기가 추락해 탑승자 15명이 전원 사망
했다고 비상사태부 대변인이 밝혔다.
이 헬기는 튜멘지역에서 비행중 갑자기 화염에 휩싸였으며 헬기에는 승무원 3
명과 소방관 12명 등 15명이 탑승했었다고 세르게이 블라소프 대변인이 전했다.
사고 헬기는 이들 지역의 삼림(森林) 조사를 벌이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 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위한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은
덧붙였다.
(모스코바 AP.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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