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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 연극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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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극협회 15일 개막식

대구연극협회(회장 김태석)가 주최하

는 제1회 대구 호러연극 페스티벌이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2.2청소년공원에

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매일 밤 예전아트홀과 마루소극장에서 펼

쳐진다.

이번 연극제에는 지역의 4개 극단이 참

가해'하녀들', '절대사절', '버지니아

그레이의 초상', 'K를 위한 아포테오제'

등 4편의 공포 및 잔혹극들을 무대에 올

린다.

또 페스티벌 기간 중 호러영화 상영,

호러분장 패션쇼, 데드마스크 전시 등의

부대행사들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한편 30일 마루소극장에서 열리는 폐막식에서

는 연극제 중 가장 우수한 연기를 펼친 남

녀 연기자에게 연기상을 시상한다. 17∼

29일까지 평일 오후 7시30분.10시,토요

일 오후 9시.시 일요일 오후 4시.7시

30분. 문의 053)606-6334.

이번 호러연극 페스티벌에는 어떤 작품들이 관객들의 머리카락을 쭈뼛,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까.

▲극단 예전'하녀들'(장 주네 작'김태

석 연출)=주인 마담의 학대에 견디지 못

한 하녀들은 마담을 살해할 계획을 세우

고 매일 밤 살해연습을 한다.

하지만 일이 제대로 되지 않자 하녀들

은 자신들의 계획이 들통날까 두려워한

나머지 일을 저지르는데…. 17∼22일 예전 아트홀.

▲극단 마루'절대사절'(선욱현 작'추

지숙 연출)= 아줌마 주희는 신문보급소

총무의 줄기찬 신문배달에 이성을 잃게

되고, 신문보급소에 불을 지르고 만다.

이후 총무의 집요한 복수가 시작되는

데…. 17∼22일 마루소극장.

▲극단 대구무대'버지니아 그레이의

초상'(구앤틀린퍼어스 작'정철원 연출)=

신입기자이며 작가 지망생이었던 딕은 좋

아하던 여가수 버지니아 그레이의 갑작스

런 죽음에 의문을 품는다.

그녀의 죽음 뒤에 떠돌아 다니는 왜곡

된 소문의 진실을 밝히고자 딕은 그녀의 생가를 찾게 되고, 그곳에서 4명의 망령

들과 대화를 하게 되는데…. 24∼29일.

예전아트홀.

▲극단 동성로'K를 위한 아포테오제'

(김용락 작'신도환 연출)=강사 K는 대학

입학을 앞둔 미연을 한달째 가르치고 있

다.

어느날 K는 미연의 부모로부터'그만

와달라'는 말을 듣고, 자존심에 심한 상

처를 입게 되고 복수의 칼날을 간다. 24

∼29일 마루소극장.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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