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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자 읽기­-악마의 눈물, 석유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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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는 현대 문명의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왔지만 환경 오염이라는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켰다.

풍요롭고 편리한 삶을 제공했지만 국가간 종속과 빈부 격차, 끊임없는 전쟁의 빌미를 제공했다.

20세기 들어서는 5천500만명이 죽어간 2차세계대전에서 지금의 이라크 전쟁에 이르기까지 석유가 있는 곳에는 항상 분쟁을 일으켰다.

'악마의 눈물, 석유의 역사'는 '문명의 산파'이자 '악마의 눈물'이라는 두 얼굴을 지닌 석유의 역사와 정체를 파헤친 책이다.

또 석유에 관련된 각 국가간의 갈등과 환경 오염 사례 등도 상세히 다뤘다.

저자는 생명과학의 시대를 맞은 지금이야말로 석유의 본질을 다시 알고 새롭게 바라볼 때라고 강조한다.

인류의 복지는 석유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장성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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