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시험장은 7일 청도군 이서면 구라리에서 제3회 복숭아 품평회 및 복숭아의 날 행사를 가졌다.
복숭아품평회에서는 청도군을 비롯해 경산, 영천, 경주 등 도내 100여농가가 출품한 복숭아를 가지고 크기가 제일 큰 '왕 복숭아상'과 당도가 제일 높은 '최고당도상'을 뽑아 시상하고, 소비자들과 함께 맛있는 복숭아 고르기 및 시식회를 가졌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회(회장 유채석) 회원 45명이 참석해 경북에서 생산되는 복숭아 소비를 늘리는 데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또 복숭아 지도 및 재배에 기술이 뛰어난 강창덕 복숭아연구회장, 조기동 청도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 등 17명에게 명예연구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청도.최봉국기자 choib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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