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동부경찰서는 6일 딸의 고장난 안경을 제때 고쳐주지 않는다며 술에 취해 승용차를 몰고 안경점에 돌진한 혐의(폭력)로 배모(44.동구 입석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이날 오후 2시 40분쯤 술을 마신 상태에서 동구 검사동 박모(31.여)씨의 안경점으로 자신의 갤로퍼 승용차를 몰고 들어간뒤 흉기로 진열된 안경 등을 부숴 수천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배씨는 지난 2일 수리를 맡겨둔 딸의 안경을 빨리 고쳐주지 않는데 불만을 품고 이같은 짓을 저질렀으나 주인 박씨와 가게 안에 있던 손님 4명은 배씨의 차량이 인도위로 올라오는 순간 자리를 피해 화를 면할 수 있었다.
한윤조기자 cgdream@imaeil.com
사진 : 6일 오후 2시 40분쯤 안경수리에 불만을 품은 만취운전자의 갤로퍼승용차가 대구시 동구의 한 안경점에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안경점 내부는 크게 파손됐다. 이상철기자 find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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