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은 11일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새벽 중앙고속도로 풍기나들목 부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다친 아카펠라 그룹 '동방신기'멤버들 때문이다.
'동방신기' 멤버 5명이 안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소녀팬들이 대거 몰려든 것이다.
타박상을 입은 '동방신기' 멤버와 매니저 등 7명은 이날 오후 2시50분까지 안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서울로 돌아갔다.
그러나 이들이 안동병원에 머문 8시간여 동안 소녀팬 수백명이 몰려들어 병원 측은 직원들을 총동원해 접근을 막느라 곤욕을 치렀다.
소녀팬들은 응급실 출입문은 물론 병원로비까지 진을 치고 이따금 괴성을 지르거나 눈물을 흘려 입원환자와 내방객들을 놀라게 했다.
또 병원주변에도 소녀팬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바람에 경찰이 교통정리에 나서야 했다.
'동방신기' 멤버들은 소녀팬들 때문에 문밖 출입을 못하고, 외부에서 사온 빵과 음료수로 점심을 해결해야 했다.
이날 오후 이들이 병원을 떠날 때는 소녀팬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병원 현관의 화분이 부서지는 등 한차례 소동을 빚었다.
안동.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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