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권 11개 시군 관광공동설명회가 17일 오전 11시 서울 롯데호텔 제이드 룸에서 유건 한국관광공사사장과 신국환 국회의원, 도영심 문화협력대사, 안동.영주.상주.문경.의성.청송.영양.영덕.예천.봉화.울진 등 11개 시장·군수, 여행사, 관광관계자, 언론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김휘동(안동시장)경북북부권행정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은 옛날부터 유대를 갖고 공동체 삶을 살아왔고, 천혜의 자연경관이 500~1천년 묵은 고택과 어우러진 청정지역"이라며 자랑했다.
유건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오늘 경북북부권 11개 시군의 공동 문화관광자원 홍보는 그 의미가 무척 크다"며 "함께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는 것은 국내 관광활성화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11개 시군은 공동으로 제작한 홍보영상물 상영과 함께 팸플릿을 행사 참석자들에게 전했고, 11개 시군에서 마련한 특산품도 경품으로 내놓았다.
한편 이날 11개시군 시장'군수는 오후2시부터 경북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를 열고 '경북북부지역 공동발전을 위한 혁신협의회'를 오는 10월쯤 구성키로 합의했다.
안동.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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