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2개월여동안의 파업으로 코오롱의 연간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각각 128억원, 712억원 정도 줄어들 것으로 26일 예상했다.
또 파업 등으로 올 한해 200억원의 특별손실이 발생, 올 전체 코오롱의 세전순
손실이 414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면서 '중립'의견을 유지했다.
LG증권은 3.4분기 코오롱의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2천398억원, 69억원
으로 기존대비 23%, 65% 낮춰잡았다.
윤효진 LG증권 연구원은 "파업 종료로 한 가지 악재는 해소됐지만 그동안의 파
업은 3.4분기 실적 악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여기에 최근 원료가격 상승에 따른 화
섬산업의 수익성 악화까지 고려할 때 4.4분기 영업실적 추정에도 보수적 접근이 바
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윤 연구원은 이어 "향후 스펀덱스 및 전자재료 등 신규사업 투자가 본격적 이익
창출로 가시화되거나 추가 구조조정 등 비용 절감 요인들이 확인될때야 투자의견을
재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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