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는 7일 농촌 노인을 상대로 화투를 이용한 눈속임을 통해 1천여만원을 가로채 달아났던 김모(60.부산시 사상구)씨를 붙잡아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일당 2명을 쫓고 있다.
김씨 등 일당 3명은 지난 1일 오후 1시35분쯤 상주축협 주변에서 서로 짜고 화투를 이용해 속임수 도박을 벌였으며, 이를 유심히 살피던 진모(75.상주군 모서면)씨에게 이들 중 한명이 접근해 "돈을 따 줄 테니 모자라는 돈을 투자하라"고 속여 진씨로부터 1천160만원을 받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