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미 김천대(컴퓨터제품설계과) 교수는 최근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범어타워 19층에 한스갤러리(Han's Gallery)를 개관, 다음달 30일까지 개관 기념전을 갖는다.
한스갤러리는 A관에 지난해 작고한 백락종(1920∼2003) 화백의 '한국화 추모전'을, B관에 백남준 박현기 김환기 등 60년대 이후 회화 비디오 조각 등 장르에서 저명한 작가 39인의 작품을 선보이는 '특별전'을 갖고 있다.
한 교수는 "앞으로 A관에는 기획전과 대관전을, B관에는 수집품을 중심으로 전시회를 갖겠다"며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작품을 주로 관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53)745-0388. 김병구기자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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