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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풍초가 22일 유니버시아드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제14회 지헌배대구시초'중'고테니스대회 남녀 초등부에서 동반 우승했다.
이날 대회 결승에서 현풍초 남자팀은 칠곡초를 2대0으로, 여자팀은 인지초를 2대0으로 각각 꺾었다. 현풍초 곽주언과 배지수는 남녀 초등부 개인단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여승훈(경상중)과 마진아(대구중)는 남녀 중등부에서, 김민우(영남고)와 곽보라(경북여고)는 남녀 고등부 개인단식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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