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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 시즌 최다 상금 신기록...최경주 공동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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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골프황제' 비제이 싱(피지)이 시즌 8번째 우승컵을 안으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단일 시즌 최다 상금 신기록까지 세웠다.

싱은 27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파밍턴의 우드랜드리조트 미스티록코스(파72·7천47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84럼버클래식(총상금 42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 75만6천달러를 받은 싱은 시즌 상금 945만달러가 되면서 지난 2000년 타이거 우즈(미국)가 세웠던 시즌 최다 상금 기록(915만달러)을 4년만에 갈아치웠고 시즌 8승을 따내며 우즈의 시즌 9승 기록에 1승차로 다가섰다.

한편 최경주(34·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치는 뒷심을 발휘하며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 공동7위로 뛰어올라 시즌 7번째 '톱10'에 입상했다.

이로써 상금 13만5천만달러를 보탠 최경주는 시즌 상금 194만7천225달러로 지난 2002년에 이어 시즌 상금 200만달러 돌파를 눈앞에 뒀다.

또 상금 순위 23위를 지킨 최경주는 상금랭킹 30위까지 출전할 수 있는 '올스타전'인 투어챔피언십 출전권 확보에도 청신호를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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