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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요구르트 구토...알고보니 '급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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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요구르트' 사건이 발생했던 대구 중구의 달성공원에서 50대 주부가 요구르트를 마신 뒤 구토 증상을 보여 경찰이 화들짝 놀랐다가 급체로 밝혀지자 안도의 한숨.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3시쯤 달성공원에서 정모(57.여.서구 비산동)씨 등 4명이 평소 알고 지내던 60대 할머니로부터 받은 요구르트 4병을 나눠마신 뒤 2시간반쯤 후 정씨가 구토증세를 보였다는 것.

경찰 관계자는 "1일 조사를 했는데 다른 3명은 아무런 이상이 없고 정씨도 '잠시 체했을 뿐이며 병원에도 가지 않았다'는 해명을 들었다"면서 "그러나 2일부터 시내 공원에 대한 탐문 및 수색을 더 강화키로 했다"고.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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