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요구르트' 사건이 발생했던 대구 중구의 달성공원에서 50대 주부가 요구르트를 마신 뒤 구토 증상을 보여 경찰이 화들짝 놀랐다가 급체로 밝혀지자 안도의 한숨.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3시쯤 달성공원에서 정모(57.여.서구 비산동)씨 등 4명이 평소 알고 지내던 60대 할머니로부터 받은 요구르트 4병을 나눠마신 뒤 2시간반쯤 후 정씨가 구토증세를 보였다는 것.
경찰 관계자는 "1일 조사를 했는데 다른 3명은 아무런 이상이 없고 정씨도 '잠시 체했을 뿐이며 병원에도 가지 않았다'는 해명을 들었다"면서 "그러나 2일부터 시내 공원에 대한 탐문 및 수색을 더 강화키로 했다"고.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4대강 재자연화 외친 李 정부…낙동강 보 개방·철거 '빗장' 연다
李대통령, 24일 취임 후 첫 대구 방문…"재도약 길, 시민 목소리 듣는다"
李대통령, 24일 대구서 타운홀미팅…"다시 도약하는 길 모색"
나경원은 언니가 없는데…최혁진 "羅언니가 김충식에 내연녀 소개"
김현지, 국감 첫날 폰 2번 바꿨다…李 의혹때마다 교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