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9월 소비자물가는 8월에 비해 보합 수준이었으나 지난해 9월보다는 3.2% 상승했다.
5일 통계청 경북통계사무소의 '9월 중 대구·경북지역 소비자 물가동향'에 따르면 9월 중 대구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4.1로 8월에 비해 반입량이 늘어난 농축수산물과 집세는 각각 0.9%, 0.1% 내렸으나 유가 인상 등으로 공업제품과 개인 서비스 요금이 0.2% 올라 보합 수준을 나타냈다.
경북지역의 9월 중 소비자물가지수는 113.2로 8월에 비해 0.1%, 지난해 9월에 비해 4.1% 상승했다. 8월에 비해 반입량이 늘어난 농축수산물과 개인 서비스 요금이 나란히 0.1% 내렸으나 유가 인상으로 인해 공업제품 가격이 0.3% 올랐다.
전국적으로는 전년동월 대비 3.9% 올랐으나 지난 7월과 8월 각각 4.4%와 4.8%로 고공행진했던 것에 비해 상승세가 상당히 약화됐다. 특히 전월과 비교할 땐 0.0%로 보합세를 보여 0.6%, 0.9%씩 올랐던 7, 8월에 비해 진정되고 있는 모습이다.
구체적으로 우유와 시내버스는 전월보다 9.4%, 1.5% 올랐으나 배추와 무 닭고기는 -43.4%, -19.7%, -11.7%로 떨어졌다. 그러나 연말에 공공요금 인상이 예정돼 있어 물가상승 불안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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