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흥비 마련 퍽치기 10대 넷 영장

서부경찰서는 유흥비 마련을 위해 지나가는 사람들을 때리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장모(18.서구 비산동)군 등 4명에 대해 5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4일 새벽 1시15분쯤 서구 비산동 복개도로 위를 지나가던 김모(42.북구 노원동)씨를 흉기로 폭행하는 등 지금까지 3회에 걸쳐 귀가하는 행인들을 상대로 26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온 혐의를 받고 있다.

최창희기자 cc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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