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 가톨릭사회복지대상 운영위원회는 제8회 가톨릭사회복지대상 서정길대주교상의 수상자로 김명순(58.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장)수녀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사회봉사상 수상자는 내지 않았다.
김명순 수녀는 국내 최초의 장애인복지관인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 20년 동안 몸담으면서 장애인 복지사업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각종 국제 세미나는 물론 새로운 치료 프로그램을 도입, 장애인 복지 전문요원 교육 등에 힘써왔다.
또 장애자녀를 둔 부모의 가정지도를 돕는 교육용 교재 발간을 주도했고 장애아동에 대한 비장애아동의 인식 개선을 위한 애니메이션 및 만화책을 발간해 전국 사회복지기관과 서울.경기지역 초등학교에 무료로 보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 2시 대구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강당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1천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장성현기자 jackso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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