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소년축구> 박성화 감독의 말

예선전의 성적 부진과 8강전에서의 연장 혈투로 힘들게 4강전에 오를 때까지 지켜봐주고 성원해준 한국의 축구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먼저 전하고 싶다.

또 바닥난 체력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워준 선수들도 고마울 따름이다.

일본을 맞아 선수들이 평소에 원하던 플레이를 펼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연장전까지 가면서 체력이 떨어지고 쫒아오는 일본에 대한 심리적 압박으로 동점까지 내주며 승부차기까지 가고 말았다.

결승전 때까지 떨어진 체력을 회복하고 자신감을 갖는다면 상대가 어느 팀이 되든 우승할 자신이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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