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 제1대리구(주교대리 김경식 보니파시오 몬시뇰)가 10일 오전 9시 30분 대구가톨릭대 신학대학 성 김대건 기념관에서 가정대회를 개최한다.
대리구 내 33개 본당 신자 대표 2천여명이 참석하게 될 이번 대회에는 '사랑이 충만한 가정'을 주제로 가정생활에서 일어나는 시부모와 친정가족, 자녀교육과 부부문제 및 신앙문제 등을 다룬 가정생활극이 무대에 오른다.
또 263명의 초등부 첫영성체 어린이들을 위해 대구대교구청 교육원 대강당 앞 운동장에서 성가정 신문 만들기를 진행한다.
마지막 장엄미사 중 영성체 기도 후에는 성가정 신문 만들기와 가정생활극 우수작에 대한 시상을 하고 가정대회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장성현기자jackso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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