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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보스턴, 리그챔피언십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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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라이벌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가 아메리칸리그(AL)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격돌하게 됐다.

양키스는 10일 미네소타 메트로돔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 4차전에서 루벤 시에라의 동점 홈런과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재치있는 플레이로 연장 접전 끝에 6대5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5전3선승제의 디비전시리즈에서 3승 1패를 기록한 양키스는 이로써 애너하임 에인절스에 파죽의 3연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리그챔피언십에 선착한 보스턴과 2년 연속 리그 우승컵을 다툰다.

한편 내셔널리그(NL)의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애틀랜타는 11일 미국 휴스턴의 미니트메이드파크에서 벌어진 휴스턴과의 4차전에서 애덤 라로시의 동점 홈런과 J.D. 드류의 적시타에 힘입어 6대5로 승리, 시리즈 전적 2승2패를 기록했다.

애틀랜타와 휴스턴은 12일 오전 5시20분 장소를 애틀랜타 터너필드로 옮겨 마지막 5차전을 치른다.

또 LA 다저스는 10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디비전 시리즈 3차전에서 선발 투수 호세 리마의 완벽투와 숀 그린의 홈런 2방을 묶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4대0 승리를 낚으며 1승2패로 한숨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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