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밤부터 기온이 뚝 떨어져 13일 아침에는 대구 10℃, 봉화 2℃ 등으로 다소 한기를 느낄 정도의 쌀쌀한 날씨가 되겠다.
또 산간 및 내륙지방에는 서리가 내리고 경북 북부 산간지방을 중심으로 첫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12일 대구기상대는 북쪽에 위치한 찬 시베리아 대륙고기압이 남하하면서 기온이 3, 4℃정도 떨어져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의 최저기온이 10℃를 밑돌고, 이번주 내내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대는 그러나 낮 최고기온은 대부분 지역이 20℃ 안팎으로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대 관계자는 "갑작스런 기온 하강과 큰 일교차가 예상되는 만큼 감기 등 건강관리에 특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