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증하고 있는 이혼 등의 여파로 여성 가구주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여성위 홍미영(洪美英·열린우리당) 의원은 16일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여성 가구주가 지난 85년 150만1천 가구로 전체의 15.7%를 차지했으나 2003년에는 291만8천 가구로 총 가구의 19.1%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8년새 여성 가구주 141만7천 가구가 늘어난 것이고,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3.4% 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연합)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한미 정상회담 국방비 증액 효과, 'TK신공항' 국가 재정 사업되나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