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시민들이 즐겨 찾는 산과 계곡, 강 일원을 대상으로 쓰레기 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우선 이달 말부터 단풍 행락객이 집중되는 팔공산, 비슬산, 앞산공원 등 주요 공원과 등산로 출입구에 대형 쓰레기 분리수거함을 배치하고, 쓰레기 되가져오기 캠페인,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보상금 지급 등을 한다.
23일부터 한달 간은 자연공원, 유원지, 하천, 도시근린공원 등 104곳을 지정, 쓰레기 불법 투기 행위 등에 대한 집중 단속 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상수원보호구역, 공원구역, 하천 등에서 정해진 장소밖에서 쓰레기·오물 투기나 취사행위, 휴지 담배꽁초 등을 함부로 버리는 행위 등이 단속대상이다.
또 다음달 6일까지 벌어지는 국토대청소 기간에는 군 부대의 지원을 받아 행락지별로 쓰레기 수거활동을 벌이고 농촌 지역의 폐비닐, 농약 빈병 등 수거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최병고기자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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