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 흑인 음악으로 팬들을 사로잡은 휘성, 거미, 세븐, 그리고 여성 4인조 그룹 빅마마의 합동 콘서트 '솔트레인 2004'가 대구를 찾는다
오는 23일 오후 7시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영혼을 울리는 기차'를 주제로 만남과 이별, 젊은이의 풋풋한 사랑이야기 등을 다양한 빛깔로 풀어내게 된다.
R&B, 솔, 블루스, 힙합 등 다양한 장르에서 수준 높은 음악성을 자랑하는 이들 7명의 매력을 한껏 감상할 수 있는 기회.
'안되나요'(1집)와 '위드 미' (2집)로 흑인음악의 돌풍을 일으킨 휘성은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매너와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솔 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립싱크와 외모 지상주의에 반기를 들며 나타난 4인조 여성 보컬그룹 '빅마마'도 폭발력있는 가창력으로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발군의 가창력과 댄스 실력을 자랑하는 세븐과 호소력 짙은 한국적 솔의 주인공 거미의 무대도 팬들의 구미를 당긴다.
각 팀의 무대외에도 듀엣과 그룹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할 예정. 특히 휘성, 빅마마, 거미의 신곡을 들어보는 기회도 마련된다.
R석 6만6천원 S석 5만5천원. 문의 053)254-2111
장성현기자 jackso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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