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설계사가 고객이 맡긴 보험료 수억여원을 수년간 횡령해 오다 경찰에 붙잡혔다.
안동경찰서는 21일 안동시내 ㄷ생명보험 소속 보험설계사 신모(43·안동시 수상동)씨가 지난 1997년부터 고객 김모(47)씨 등이 납입한 보험료를 담보로 대출을 받은 것처럼 서류를 조작, 2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잡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고객 위임장을 가짜로 제출하고 대출서류에 고객이 직접 자필서명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회사 관계자들을 수년간 감쪽같이 속여왔다는 것.
경찰은 신씨의 보험금 횡령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규모를 확인하는 한편 생명보험 영업소 사무실 관계자들을 소환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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