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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캠프 스탠턴부대 52년만에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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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기간에 창설된 주한미군 2사단 예하 캠프 스탠턴이 52년만에 폐쇄된다고 미군 전문지 성조지가 25일 보도했다.

경기도 문산 인근에 위치한 캠프 스탠턴은 연합토지관리계획(LPP)에 따라 다음달 폐쇄되고 병력 160여명과 카이오와 정찰헬기 16대를 비롯한 장비들이 미국 본토로 재배치된다는 것이다.

캠프 스탠턴의 애덤 키원 대위는 "제7기갑연대 4대대 소속의 카이오와 헬기는본국 철수를 위해 내달 오산 공군기지로 옮겨 갈 때 마지막 비행을 한다. 미군은 전세계 기지에서 카이오와 헬기 360대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반도 주둔 카이오와 헬기가 본국으로 떠나는 시점에 맞춰 독일에서도 같은 기종의 헬기가 미국으로 철수할 것이다. 그럴 경우 이 기종의 헬기를 보유한 전세계 미군 기지는 6곳으로 줄어든다"라고 설명했다.

카이오와 헬기는 전자센서와 비디오카메라 등을 통해 전장에서 다수의 목표물을동시에 신속히 포착할 수 있는데다 기동성이 우수하고 유지비가 적은 장점이 있으며현재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배치돼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캠프 스탠턴은 6.25전쟁 도중 숨진 24사단 15항공중대 소속의 존 스탠턴 중위의이름을 빌려 1952년 3월 창설된 부대로 포병부대와 F-16 전투기 등의 공격을 유도하는 임무를 맡아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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