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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뇌졸증 위험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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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예고 없이 찾아오는 '저승사자'로 불리는뇌졸중은 국내 사망률(10만명당 73.2명) 2위에 달할 만큼 심각한 질환이다.

특히 요즘처럼 기온이 떨어지는 계절에는 뇌졸중 발병률이 크게 높아진다.

뇌졸중은 일단 발병하면 언어장애나 사지마비 등 2차 후유증이 나타나고 심하면사망하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뇌졸중의 위험인자를 미리 파악해대처하는 것이 최선의 뇌졸중 예방요령이라고 전문의들은 말한다.

대한뇌졸중학회는 오는 11월 6일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 위험인자에 따라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할 수 있는 자가진단표를 24일 마련했다.

자가진단을 위한 뇌졸중 위험인자로는 연령, 혈압 및 당뇨, 흡연 등 뇌졸중과상관성이 큰 여러 정황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자가진단법은 우선 연령대 및 혈압의 수치에 따라 0점에서 10점까지로 구분하고각 질병 유무에 따라 2점에서 6점의 점수를 부여한 뒤 해당되는 점수를 합해 해당점수에 표시된 10년 내 뇌졸중 발생률을 평균치와 비교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70세 남자가 수축기 혈압이 180mmHg에 고혈압 치료중이면서 당뇨가있고 흡연을 하고 있다면 나이에 따른 점수 5점, 혈압 점수 7점, 위험인자 질병 중고혈압치료 2점, 당뇨 2점, 흡연 3점을 모두 합해 19점이 된다.

이를 점수별 10년내 뇌졸중 발생률로 환산하면 32.9%가 되므로 이 사람의 10년 내 뇌졸중 발생률은 일반적인 평균치 13.7%에 비해 2.4배가 높은 것이다.

이와함께 학회는 50대 이후부터는 열살이 늘어날 때마다 뇌졸중 발생률이 2배씩높아진다는 등의 각 위험인자별 뇌졸중 발생률도 함께 제시했다.

학회는 "자가진단 수치가 평균치보다 높으면 바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정기 검진을 받고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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