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판소리보존회의 정기공연 창극 '기생 점고'가 26일 오후 7시 대구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점고'(點考)란 일일이 점을 찍어가며 수효를 헤아린다는 의미. '기생 점고'는 남원에 부임한 신관 사또 변학도가 춘향을 보기 위해 다른 일을 제쳐두고 기생 점고부터 하겠다고 나서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풍자와 해학으로 그린 창극이다.
대구시 무형문화재이며 영남판소리보존회 이사인 이명희가 각본·작창을 하고 소리꾼과 연기자 75명이 출연한다.
이상원 대구시립극단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053)252-6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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