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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주 北노동자, 캄차카반도로 무단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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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연해주에서 일하는 북한 노동자 4 5명이 무단으로 극동 캄차카 반도로 이주해 캄차카주(州) 내무부 이민국이 조사에나섰다고 현지 신문 '베체르니예 베스티 페트로파블로프스카'가 지난 25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들 45명이 캄차카로 이동해 러시아 태평양 함대의 한 기지에서 일하기위해 연해주에 있는 거주지를 무단 이탈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캄차카로 이동해 태평양 함대에 속한 휴양시설 건설 공사장에서 활동할계획이었다.

불법 이탈한 45명은 연해주의 태평양함대 기지에서 일하는 150명의 북한 노동자가운데 일부로 캄차카 이민국은 이들 45명을 연해주로 되돌려 보낼 예정이다.

한편 이들 45명의 북한인은 연해주에서 캄차카까지 항공기를 이용했으며 배를타고 알래스카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하려 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러시아 극동지역에는 연해주 1천200여명, 사할린 300여명 등 총 4천여명이 일하고 있으며 최근엔 통제가 강화돼 이탈 사례는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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