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엔 친선대사 안젤리나 졸리

유엔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미국 할리우드의 인기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는 수단 다르푸르 주민들의 생활상이 매우 비참하며, 치안도 극도로 불안한 상태라고 27일 증언했다.

졸리는 이날 다르푸르 시찰을 마치고 수단 수도 하르툼으로 돌아와 가진 기자회견에서 "그렇게 비참한 상황을 본 것은 난생 처음"이라며 "다르푸르 지역 주민과 여성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정말 믿기 어려운 정도"라고 털어놨다.

졸리는 "다르푸르에서 활동 중인 유엔 단체와 비정부기구(NGO)들이 인도적 지원활동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자금이 필요하다"면서 국제사회의 관심과 재정적 후원을 호소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