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밤 10시쯤 김천시 신음동 모 아파트 12층 안모(34)씨 집에서 4중 추돌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로 경찰 추적을 받던 안씨가 베란다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안씨는 사고발생 1시간전인 이날 밤 9시쯤 집 부근에서 4중 추돌 교통사고를 낸 뒤 사라졌고, 경찰은 차적조회를 통해 안씨의 집을 찾아 수색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집안 수색에 당황한 안씨가 베란다쪽으로 몸을 피했다가 추락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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