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삼덕동에 지상 10층, 지하 3층 규모의 복합영화상영관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2006년 5월에 완공 예정인 '삼덕동 트윈타워'는 지난해 7월 사업계획이 수립돼 올해 6월에 토지매입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대구시의 교통영향심의를 통과한 상태. 사업시행 주체인 (주)시네월드 측은 삼덕동 2가 일대 27필지 총 2천여평의 대지, 연면적 1만7천여평 규모에 10여개 상영관을 갖춘 복합건물을 지을 예정이다.
트윈타워가 완공되면 대구도심에는 만경관과 한일극장, 중앙시네마, 롯데시네마, 아카데미극장, 메가박스에 이어 7번째 대형 복합상영관이 들어서게 되는 것.
한편 현재 대구에는 서울을 비롯한 부산, 인천, 대전 등 대부분 광역시에 있는 전국 체인망의 복합상영관이 없으나 규모 등에 있어서 트윈타워가 이를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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