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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 영어공부에 밀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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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美軍4지역사령부 정영곤 민사실장

"후배들이 영어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작은 밑거름이 됐으면 합니다.

"

20년 가까이 대구지역 미군부대에서 한·미 친선교류 업무 등을 맡고 있는 한국인 직원이 최근 통역 안내책을 펴내면서(본지 7월23일자 25면 보도) 모은 수익금 1천만원을 영어장학생을 양성하기 위한 장학금으로 선뜻 내놓았다.

주한미군 제4지역사령부 민사실장인 정영곤(44)씨는 1일 대구시교육청을 방문, 장학금을 신상철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그는 한국군 어학병(KATUSA) 복무를 시작으로 미군과 인연을 맺으면서 통역에 대한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껴 지난 7월말 자비를 들여 '통역의 길잡이(A Royal Road To a Royal Interpreter)'라는 책을 냈다.

주위 사람들에게 그간의 경험을 전한다는 뜻에서 출판회도 열었는데 의외로 많은 지인들이 축하해줬고, 그때 모인 출판기념비 및 책 판매 수익금이 예상보다 컸다는 것. 그는 이 같은 주위의 성원을 영어공부를 하는 후배들과 함께 하고 싶어 장학금을 기증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정씨는 "지난 3년여 간 노력해 쓴 책이 주위분들로부터 인정받은 것만 해도 기쁘고 즐겁다"면서 "말 한마디에 서로 오해해 일어날 수 있는 국제간 분쟁을 해결하는 첫걸음이 바로 올바른 어학공부"라고 말했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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