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세븐마운틴 컨소시엄 우방 인수 본계약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세븐마운틴 컨소시엄(대표 임병석)이 2일 오후 대구지법 파산부(부장판사 황영목)와 법정관리중인 (주)우방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파산부는 이날 당초 세븐마운틴이 인수가격으로 제시한 3천378억원 중 신규로 발생한 채무 18억9천만원만을 인하해주는 선에서 최종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파산부 관계자는 "세븐마운틴 측이 협상 과정에서 아파트 하자 보수 등을 이유로 모두 600억원의 인하를 요구했지만, '더이상 싸게 팔 수 없다'는 법원의 입장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파산부는 다음주 중 정리계획변경계획안을 확정한 후 이달 24일 관계인 집회를 열어 인수·합병을 마무리지을 방침이다.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