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군 최전방 3중 철책이 뚫린 사건을 조사했던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 조사팀 관계자는 5일 "두 명 이상이 철책을 절단하고 북한으로 넘어갔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치권 일각에서 군정위 보고서를 인용해 복수의 사람이 월북했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는데 대해 "몇 명이 넘어간 것인지를 추정할 만한 증거를 찾아내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달 26일 한국군 초병에 의해 철책이 뚫린 사실이 발견되고 합동신문조가 들어간 다음 유엔사 정전위 조사팀 5명이 비무장지대(DMZ) 내로 들어가 정밀조사를 벌였다고 전했다.
정전위 조사팀은 조사 후 '개인 혹은 개인들(one or one more)이 북한지역으로 넘어간 것 같다'는 내용의 조사보고서를 작성했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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