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북부 쿠르드족 자치지역인 아르빌에 파병돼 평화재건지원 임무를 맡고 있는 한국군 자이툰부대의 파병기간을 내년 말까지 늘리기 위한 정부의 파병연장 동의안이 늦어도 이달 말 국회에 상정될 전망이다.
자이툰부대 방문을 마치고 5일 귀국한 윤광웅 국방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다음달 말로 끝나는 이라크 파병 시한을 1년 연장하기 위한 동의안을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이달 말께 국회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제 막 파병해 뭔가 해보려고 하는 마당에 파병기한이 연장되지 않고 장병들이 귀국한다면 국가적으로 손해다"라고 강조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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