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위원장 노성대)는 지상파방송 재허가 추천 심사 기간에 안동MBC에 수백만원대의 술접대를 요구하고 향응을 제공받은 지역사무소 간부들을 8일 해임, 정직조치했다.
방송위에 따르면 방송위 대구사무소 백모 소장과 강모 차장 등 2명은 지난 9월 10일 대구시내 유흥업소에서 술을 마시다 안동MBC에 전화를 걸어 술값을 결제토록 요구했다. 이에 안동MBC측은 230만원 상당의 술값을 법인카드로 계산한 것으로 드러났다.
안동MBC 노조의 제보를 받은 방송위는 진상조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백모 소장은 해임, 강모 차장은 3개월 정직 조치했다.
방송위원회 대구사무소는 대구·경북 지역의 지상파 방송과 중계 유선 방송, 전광판 방송 사업 등과 관련된 행정업무와 관계법령 위반 여부를 조사해 방송위원회에 보고하고 있다. 대구사무소에는 1명의 소장과 3명의 선임조사관이 활동하고 있다.
장성현기자 jackso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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