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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예술단, 수능생을 위한 문화교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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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대구시립예술단이 나선다.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대구시립예술단이 마련하는 '수능생을 위한 문화교실'. 대구시향은 19일 오전 10시30분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첫 무대를 연다.

김원모씨의 지휘로 모차르트의 '오보에·클라리넷·바순·호른을 위한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차이코프스키의 '이탈리안 기상곡', 레너드 번스타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등을 연주한다.

시립극단은 20일 오전 10시30분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동화세탁소'를 무대에 올린다.

'동화세탁소'는 세탁소와 사창가를 배경으로 다양한 민초들의 사랑과 죽음, 희망을 그린 작품. 이상원 시립극단 감독이 연출하고 안무는 최두혁 시립무용단 감독이 맡았다.

또 시립합창단과 시립국악단은 22일, 23일 오전 10시30분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잇따라 공연을 갖는다.

22일 공기태 트레이너의 지휘로 진행되는 시립합창단 연주회에서는 '그리움', '언덕에서', '한송이 흰 백합화', '라쿠카라차', '이탈리안 샐러드' 등 국내외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등을 선보인다

시립국악단은 관악합주 '수제천', '아리랑접속곡', 한국무용 '진도북춤' 등을 선사한다.

23일은 시립오페라단 무대. 오전 10시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중 '세명의 다메와 파파게노, 타미노의 5중창', 비제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 등을 공연한다.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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