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50만명 미만 도시로는 전국 처음으로 전국체전(2006년 제87회)을 유치한 김천시는 오는 18일 삼락동 종합운동장 인근 부지 1만여평에 건립될 실내수영장 기공식을 갖는다.
수영장은 김천시가 체전 준비를 위해 투자하는 경기장중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국제공인 경기장 규모이며 총 사업비 330억원을 들여 2006년 3월 준공할 예정.
수영장에선 수영, 수구, 다이빙 경기가 열리며 체전 후에는 시민들에게 생활체육시설로 개방된다.
삼락동 일대 10만여평에는 수영장을 비롯 롤러스케이트장, 테니스장, 궁도장, 사격장 등이 들어서 기존의 종합운동장, 체육관과 함께 대단위 종합 스포츠타운으로 조성돼 인근의 문화예술회관과 어우러져 체육문화의 메카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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