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으로 해 달라고 했는데 이렇게 알려지게 돼 되레 부끄럽습니다."
지난달 10일 열렸던 제17회 매일여성백일장에서 전체 대상을 차지했던 박화남(37'김천시 신음동)씨가 상금으로 받은 100만원을 시댁 마을인 김천시 조마면의 불우이웃들에게 쾌척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조마면사무소는 박씨가 쾌척한 돈으로 쌀과 화장지 등 생필품을 사 면내의 무의탁 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 20가구에 전했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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