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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연 통한 농산물 직거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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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내 8개 읍·면 지역 영농법인·마을부녀회가 서울·부산·대구 등 대도시 아파트단지와 연계해 실시하고 있는 농산물 직거래가 각광을 받고 있다.

15일 청송군에 따르면 올 들어 대도시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적접 직거래장터를 개설하거나, 택배주문 등을 통해 농산물 직거래를 하고 있는 군내 영농법인과 마을부녀회는 모두 46개에 이른다.

이들은 청송 꿀사과, 배, 대추, 고춧가루, 김장용 배추와 무 등 각종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해 한달 평균 1천만∼5천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현동·주왕산·진보 사과작목반이 지난달 28일과 지난 3일 서울 동대문구 청솔우성아파트, SK아파트, 현대 홈타운 등에서 개최한 직거래 장터에선 5천600여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판매했다.

또 부산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한국)복합지구는 청송 현동면 출신인 남상찬(56·㈜남창화학 대표)씨 등 회원 1천여명이 지난달부터 7차례에 걸쳐 청송을 직접 찾아 사과 등 농산물 1억6천여만원어치를 구입했다.

박석준 라이온스협회 지구부총재는 "어려운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해외여행 대신 우리 농산물 사주기운동을 벌이게 됐다"며 "김장철을 맞아 부산 지역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서 김장시장을 개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대윤 청송군수도 "청송 청정농산물은 이미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서 우수한 농산물로 인정받고 있다"며 "대형 소매점과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직거래 장터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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