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들켰다."
고속도로순찰대가 지난 8월부터 일반 차량을 동원해 암행 순찰 및 단속에 나섰지만 이들 차량의 번호와 색깔 등을 담은 상세한 정보가 인터넷을 통해 퍼지면서 경찰이 난감해 하고 있다.
경찰은 경찰차량 및 무인단속카메라가 운전자들에게 쉽게 노출돼 단속 효과가 떨어지자 일반 차량을 이용한 일종의'암행 단속'에 나섰었다. 그러나 최근 인터넷동호회를 중심으로 이들 일반 단속차량의 차종은 물론 차량번호, 특정 색깔 등 구체적인 내용이 담긴'전국고속도로 위장단속차량 리스트'가 나돌기 시작했다.
이들 동호회카페엔 경북지역 2대를 포함해 전국 22대의 위장 단속 차량이 있다고 올려놓았다. 또'절대 조심 요망'이라는 문구와 함께 무전기, 안테나 등 일반 단속차량의 장착물까지 자세히 소개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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