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창호(영천고)가 2004년 경북태권도우수선수선발대회 남고부 핀급에서 우승했다.
현창호는 19일 영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핀급 결승에서 이상혁(흥해공고)을 8대3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고부에서 정요한(계림고)은 플라이급, 정희동(김천고)은 밴텀급, 박종근(흥해공고)은 페더급, 이진상(계림고)은 라이트급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영천시청 태권도팀의 이기철은 은퇴식을 갖고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이기철은 1995년 입단한 후 플라이급과 핀급, 밴텀급에서 활약하며 전국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각각 6차례 차지했다.
이채근기자 minch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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