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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쌀 관세화협상 합의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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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은 19일 베이징에서 제7차 쌀 관세화협상을 가졌으나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외교통상부는 19일 "중국 측은 우리나라 쌀 산업의 중요성과 어려움에 대해 이해를 표시하고 일부 쟁점에 대하여는 신축성을 보였으나, 여타 쟁점에 대해서는 여전히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고 밝혔다.

외교통상부는 국내 여론수렴 등 향후 절차와 연내에 협상을 끝내야 하는 시급성 등을 감안할 때 이번에 협상을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중국 측에 분명히 했으나 중국이 쟁점에 대해 기존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중국은 남은 쟁점에 대해서는 내주 개최 예정인 한-미 양자 협의 후 조속한 시일내에 추가 협의를 갖기를 요청했으며 이에 따라 양측은 필요시 추가 협의를 갖기로 했다고 외교통상부는 밝혔다.

이번 협상에는 한국 측에서 이재길 외교부 DDA 협상대사를 수석대표로 외교부, 농림부, 재경부 등의 관계관들이 참석했다.

중국 측에서는 상무부 장향신(張向晨) 세계무역기구사 부사장을 수석대표로 상무부, 국가양유수출입공사(國家糧油輸出入公司) 관계관이 참석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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