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는 22일 오후 6시30분쯤 집회신고 없이 촛불 침묵시위를 벌인 혐의로 장모(33) 서구의원과 서구청 소속 공무원 7명, 민노당 관계자 3명 등 11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또 민노당 관계자 20여명은 23일 오전 6시 서부경찰서 앞에서는 돗자리를 깔고 '직위해제 공무원 중징계 철회'와 '민노당의 정치적 탄압을 반대한다' 등의 피켓을 내걸고 농성을 벌였다.
정창철 공무원노조 서구지부장도 23일 오전 서구청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서상현기자 ss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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