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현(51) 신용보증기금 신임 대구경북본부장은 경북 영주 출신으로 서울 휘문고와 경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79년 신용보증기금에 입사, 이천·인천서·대구 지점장, 고객지원부장 등 일선 지점장 및 본부 부서장을 거쳤다.
온화한 성품으로 친화력이 돋보이고 기획,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 외유내강형으로 꼽힌다는 것이 신보 내부의 평가. 업무에 대한 책임감도 강해 선·후배 사이의 신망도 높은 편.
권 본부장은 "어려움에 빠져 있는 지역 기업 지원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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