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운전하다 푹 팬 도로를 지나며 깜짝 놀랐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도시계획변경에 따라 상하수도 배관공사 등의 이유로 멀쩡한 도로를 절개하고 시공 후 뒷마무리를 철저하게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공사만 빨리 끝내면 된다는 식의 얄팍한 생각을 가진 공사업자는 물론이거니와 행정당국의 안이한 사후 감독 또한 지탄받아 마땅하다.
간혹 깊게 팬 노면 절개지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급브레이크를 밟아 뒤따라오던 차와 추돌사고를 낼 뻔한 적도 있다.
자동차에 무리를 주게 되는 것은 물론 불쾌한 감정을 누그러뜨리기도 어렵다.
시공회사의 철저한 장인정신과 행정당국의 꼼꼼한 감리감독을 바란다.
조정현(인터넷투고)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