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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백화점들 내일부터 겨울 정기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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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의류 대거 참여…이월상품 행사도

지역 백화점들이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일제히 겨울 정기세일을 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은 겨울세일로는 드물게 유명의류 브랜드를 대거 참여시키고, 세일 폭도 기존의 10% 위주에서 20%~30% 수준으로 높였다.

1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구매금액의 7%에 상당하는 상품권과 사은품을 증정한다.

신사정장과 숙녀의류, 스포츠 의류들이 20~30% 세일을 하며 유명브랜드 이월상품 행사도 잇따라 연다.

대구백화점에선 본점 및 프라자점 입점 브랜드의 80% 이상이 세일에 참여하며, 최고 70%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또 세일 기간 중 일정금액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7%에 해당하는 상품권 및 사은품을 선물한다.

남성캐주얼, 아동브랜드가 30% 세일을 하며 영캐주얼 남성 드레스셔츠 주방용품 홈패션 등은 20% 세일을 한다.

동아백화점도 전점에서 겨울준비 세일을 실시한다.

15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7%에 해당하는 사은선물을 제공한다.

브랜드들의 세일 참가율이 80~90%이며, 할인율도 10%에서 최고 50%에 이른다.

홈패션 브랜드인 아이리스 레노마 파코라반 등이 50% 세일하며 영캐주얼과 신사복 등이 30% 세일을 한다.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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