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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명품'도 세일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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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내수 부진 때문에 고가 수입브랜드들도 앞다퉈 세일 대열에 가세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26일부터 크리스찬 디올, 페라가모, 버버리, 로베르또 까발리, 오일릴리, 아이그너, 안나 몰리나리 등의 가을·겨울 신상품을 2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세일 기간을 버버리· 크리스찬 디올의 경우 내년 1월 중순까지, 지방시· 로베르또 까발리· 안나 몰리나리는 1월 말까지, 오일릴리· 아이그너는 2월 말까지로 길게 잡아 불경기를 실감케한다. 롯데 대구점은 30일까지 '안나 몰리나리·로베르또 까발리 초대전' 과 '미소니 VIP 초대전' 등의 행사도 아울러 진행한다.

대백프라자점도 26일부터 명품 세일에 들어간다. 페라가모· 테스토니·버버리· 엠포리오 아르마니(일부품목) 등의 브랜드가 30% 가격인하(시즌 종료시까지 가격을 내림)에 들어가고 아이그너· 에뜨로· 발리· 크리스찬 디올· 모스키노· 겐조· 마리나리날디· 보야지· 욥 등의 브랜드도 30% 세일에 참여한다. 또 까날리· 아쿠아스큐텀· 가이거· 오일릴리· 까스텔바작· 에스까다 스포츠· 막스마라· 말로 등의 브랜드는 20%∼30% 세일을 실시한다. 크리스찬 디올· 버버리 등은 1월 중순까지, 아이그너· 까스텔바작· 겐조· 오일릴리· 보야지 등의 명품 브랜드는 2월 말까지 세일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아쇼핑은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해외명품 특별초대전'과 '미소니 특별가전'을 연다. 구찌· 프라다· 펜디· 미소니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며 가방 15만9천원부터 재킷 34만9천원부터, 스웨터 4만9천원부터, 블라우스 19만8천원부터 판매한다. 백화점 관계자들은 "계속되는 불경기로 다양한 명품 브랜드가 세일에 참여하고 있다"며 "좋은(?) 가격에 명품을 장만할 수 있는 기회여서 조기 품절되는 제품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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